김태환 前 농협경제 대표, 상법 몰라 촌극?
김태환 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사진)가 상법에 대한 몰이해로 상장사 사외이사직에서 잇따라 퇴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겸직금지 조항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촌극으로, 재계는 거대 기업 CEO 출신이 10년도 전에 개정된 상법도 모르냐며 반문하는 등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2016년부터 축산경제 수장을 지내다 지난해 1월 퇴임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