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위 유명무실?…1년새 등급 2단계 추락
남양유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등급이 최근 1년 사이 크게 떨어지며 취약군으로 분류됐다. 자체적으로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이지만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지배구조(G)에서 단단히 발목을 잡혔다. 시장에선 기업의 낮은 ESG등급은 향후 채권 발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행동주의 펀드 등 외부세력에 공격의 빌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