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투자' 건강한사람들, 4년째 적자 어쩌나
남양유업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육성 중인 건강한사람들(구 남양에프앤비)이 4년째 적자 수렁에 빠졌다. 남양유업은 미래먹거리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낙점하고 종속회사인 건강한사람들을 선봉장으로 내세웠지만 아직까지 온전한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선 국내 건기식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연착륙이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