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등에 업은 빅텐츠, 다시 날아오를까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이하 빅텐츠)는 지난 2004년 마수걸이 작품 '발리에서 생긴 일'로 초대박을 터뜨리며 업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쩐의전쟁' 등 다수의 흥행작을 잇따라 선보이며 입지를 굳혔다. 2014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후 역대 최대 매출도 기록하자 회사의 코스닥 이전을 기대한 국내외 벤처캐피탈이 구주 및 신주를 인수했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