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물량 증가' DL건설, 상반기 외형·내실 잡았다
DL건설이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잡았다.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수익성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다만 수주 물량 증가에 따라 우발채무도 늘고 있어 향후 모니터링 등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DL건설 매출은 1조1155억원으로 전년 동기(7992억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