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당국…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노란불'
DGB금융지주 계열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모습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은행권 금융사고에 대해 "법령상 최고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칼을 빼들고 있어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9일 고객 동의 없이 주식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된 대구은행에 검사 착수 통지서를 발송하며 검사에 착수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