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원·달러 환율 출렁…BIS비율 '경고등'
한국수출입은행이 상반기 2조원 규모의 정부 출자를 통해 건전성 위기에서 한숨을 돌렸지만 수출금융 역할 확대와 원·달러 환율 상승세 기조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자본비율 하향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지난 3월말 기준 BIS자본비율은 총자본비율 14.8%, 보통주자본비율 13.12%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