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투자, 첫 '블라인드 펀드' 900억 벌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원익투자파트너스(이하 원익투자)가 첫 번째로 결성한 블라인드펀드의 청산을 눈앞에 뒀다. 가정식대체식품 제조기업인 우양 엑시트(투자회수)에 성공하면서다. 현재까지 약 9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운용사는 마지막 포트폴리오인 해양플랜트기업 '칸'의 매각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투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