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매출도 임원도 삼성에 쏠렸다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 출신들을 다수 영입하며 사세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와의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 인력 보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백순길 전 삼성SDI 상무를 에코프로비엠의 생산담당 전무로 선임했다. 1968년생인 백 전무는 삼성SDI에서 소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