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토신, 상반기 숨고르기…정비사업 수주 총력
대한토지신탁이 올해 상반기에 신규 차입형토지신탁 사업을 전혀 수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입형토지신탁은 부동산신탁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직접 사업비를 조달하는 만큼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하면 신탁사가 부담할 위험이 커진다. 회사는 차입형토지신탁 수주를 줄이는 대신 정비사업 수주를 본격화하며 시장 경색에 대응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의 상반기 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