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익산공장 매각 무산된 이유는
LG화학이 추진하던 전북 익산에 소재한 양극재 공장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업체가 LG화학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향후 이 회사가 익산 공장 인수를 발판 삼아 잠재적 경쟁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이 추후 다른 원매자를 물색해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 내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