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양극화…공모가 높이기 부작용 우려
올해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기업 10곳 중 6곳이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하반기 위축됐던 IPO 투자심리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장 투자심리는 양극화된 상황이다. IPO 공모액이 300억원만 넘어도 수요예측 경쟁률은 크게 떨어지고, 2차전지, 반도체 등 특정 섹터에 대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