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매출채권 회수에도 현금흐름 악화
도시가스 공급업을 영위하는 삼천리가 올해 상반기 매출채권을 대거 회수해 1조원이 넘던 매입채무 중 일부를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매출채권은 줄었으나 현금흐름은 오히려 악화됐다. 매출채권 회수로 들어온 현금을 매입채무 상환에 쓴 탓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의 단기 매출채권은 지난해 말 9794억원에서 올해 6월말 3202억원으로 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