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영구채 쪼개기 발행…이달 700억 조달
효성화학이 이달과 내달 두 차례에 걸쳐 총 1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다. 당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500억원 규모 조달을 계획했지만,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발행액을 낮추게 됐다. 시장 안팎에서는 자산매각이나 유상증자 등을 통한 그룹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