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완 에쓰오일 CFO, 허리띠 졸라맨다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에쓰오일의 수익성이 다시 고꾸라졌다. 적자는 면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 가까이 하락하면서 방주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더욱이 샤힌프로젝트로 중단기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방 CFO가 재무상황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