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잃은 롯데免, 수천억 투자 장전
롯데면세점이 올해 인천공항 사업권 획득에 실패하며 매출 공백을 메울 장기적인 플랜을 다시 수립 중이다.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에 투입됐을 수천억원의 재원을 해외사업 확장과 온·오프라인 연계마케팅 강화 등에 집중해 돌파구를 만들어 나가는 게 롯데면세점의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앞서 올해 3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실시한 공항면세점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