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호 출범…경영 공백 종지부
KT가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자를 신임 CEO로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구현모 전 대표의 연임 실패로 촉발된 KT 경영 공백 사태가 9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KT는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후보자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김 대표 선임안은 전체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