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부채비율 400% 웃돈 까닭
한국항공우주의 부채비율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400%를 웃돌았다. 올들어 사채와 차입금 일부를 갚아 채무는 줄었는데, 부채비율은 이전 보다 오히려 높아진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의 부채비율을 끌어올린 주범은 일종의 회계성 부채라 불리는 선수금이다. 폴란드 수출을 비롯해 수주 실적을 쌓아 올리다 보니 선수금도 불어난 것이다. 아직 계약 상대방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