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임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비전문가 '우려'
한국전력공사(한전) 신임 사장에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선임된다. 62년 만의 첫 정치인 수장이다. 누적 적자만 47조원에 달하는 한전의 사장으로 비전문가인 정치권 출신이 낙점되면서 인사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김 전 의원이 한전을 관장하는 국회 상임위원장 출신이라 정치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선 한전 개혁의 적임자라는 목소리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