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 경영전략이 만든 '이익 1등'
국내 항공업계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진에어의 수익 성과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기준으론 저비용항공사(LCC) 3위에 그쳤으나 이익 규모에선 업계 최대를 기록한 까닭이다. 시장에선 진에어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보수적인 영업 전략을 펼쳐온 데다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점이 주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