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대표 "이통사 인프라에 안주했다"
"빅테크 기업들은 통신사들이 구축한 인프라에 메신저, OTT, 자율주행, 인터넷 금융 등 혁신 서비스를 내놓으며 디지털 생태계의 주인이 됐다." KT 수장에 오른 김영섭 대표가 통신사업자들의 안일함을 질책했다. 그동안 통신사업자들이 독점적인 통신 서비스 지위에 안주하면서 디지털 생태계 주도권을 빅테크 기업들에 내주는 불상사가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