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가족회사…엄석오 1인 체제
엄석오 회장은 이력이 특이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북세일즈맨'으로 성공했다가 부동산업으로 전직해 자산 1조원이 넘는 부동산 시행사로 키워낸 전력을 가진 인물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성공신화 주인공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엄 회장은 2017년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던 용산 유엔사 부지를 통 큰 베팅으로 인수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엄석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