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VC 투심, '보건' 울고 '특허' 활짝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극명한 온도차가 감지됐다. 여러 당근책을 제시한 보건계정 출자사업이 흥행에 실패한 가운데, 특허계정 출자사업은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벤처캐피탈들의 부문별 투자심리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단 평가다. 19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8월 수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