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 HDC신라면세점, 모래성 자본조달
호텔신라와 HDC를 모회사로 두고 있는 HDC신라면세점이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모래성 자본'을 쌓아가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손실이 쌓이면서 자본잠식에 빠진 상황이다. 유상증자 등 자본성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신라와 HDC는 수년째 자금수혈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