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펀딩 '내시경 로봇손', 10兆 시장 도전장
현재 내시경을 활용한 비침습(피부를 뚫거나 절개하지 않는 방식) 수술은 왼손으로 종이를 잡지 않고, 오른손으로 종이를 자르는 것과 같아요. 칼이나 집게만 있고 이를 보조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죠. 우리는 '초소형 로봇손'을 활용해 보다 쉽고 안전한 내시경 절제술을 대중화할 계획입니다". 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사진)는 22일 딜사이트와 만난 자리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