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느 초청작 '거미집', 국내서도 박수 받을까?
바른손그룹의 첫 메인투자 영화인 '거미집'이 추석 연휴에 개봉한다. 벤처캐피탈 '펜처인베스트'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이 제작비 대부분을 대며 과감한 베팅을 했다. 칸느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정작 국내 예매율은 경쟁작 중 가장 낮아 흥행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배정 스크린 수가 적고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점이 약점으로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