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중 모드'…조 단위 빅딜 '실종'
올해 3분기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위축되며 거래 건수와 금액이 큰 폭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단위 빅딜이 대부분 상반기에 집중된 데다, 경기 악화가 이어지며 기업들이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다. 5일 딜사이트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M&A 시장에서는 총 133건(잔금납입 완료 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