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네이처, 새 CI 출원 속내는
삼표그룹 후계자 정대현 사장의 개인회사 에스피네이처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출원한 가운데 시장에선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의 일환이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규 CI가 삼표의 영문 약자(이니셜)인 'SP'만 담고 있어 그룹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확보했다는 이유에서다. 에스피네이처는 올해 8월 특허청에 신규 CI에 대한 상표출원서를 제출했다. 해당 C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