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변론에서 확인한 세 가지 쟁점
지난 5일 LG가의 상속 분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이다. 그는 구 선대회장 별세 전후로 그룹 지주사인 ㈜LG의 재무관리팀장을 맡아 그룹 총수 일가의 재산 관리와 상속 분할 협의 등을 총괄했다. 두시간 반 가량 진행된 변론에서는 고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유지와 재산 분할 합의 등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