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 짠내나는 공익사업 지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성주재단이 공익사업을 위해 쓴 비용이 총 수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설립 취지인 공익 활동은 뒷전이 된 것 아니냐는 시장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재단 측은 의류 등 현물 기부를 고려하면 공익목적사업 지출 비중은 60% 수준이라 문제가 없단 입장이다. 성주재단은 여성 교육 및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