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채운 김기환 사장, 유종의 미 거둘까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기 중 실적을 대폭 성장시키는 등 경영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연임이나 부회장 선임 등 낙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노사갈등마저 해결할 경우 향후 김 사장의 그룹 내 입지가 더욱 견고해 지리라는 관측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기환 KB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