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 실탄 장전…신사업 시동 거나
양지사가 1년 만에 현금성자산을 크게 늘렸다. 그간 투자했던 장·단기 금융상품 매각 등을 통해 현금보유액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이 회사가 현금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건 쇠퇴기를 걷고 있는 인쇄사업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함으로 관측 중이다. 양지사의 올해 회계연도(2022년 7월1일~2023년 6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