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장기CP '눈길'…"자금조달 다각화"
롯데그룹 물류업체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장기 기업어음(CP)으로 자금조달에 나섰다. 장기CP는 단기 신용등급으로 장기 자금을 조달해 '자본시장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장의 비판을 의식해 장기CP 발행을 줄여가던 롯데그룹은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다시 변칙적 조달에 나선 것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