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CVC 설립 2년 만에 접었다
연간 1조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사 '서울반도체'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한 지 2년만에 해산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가 운용사를 직접 지휘했지만, 펀드 결성과 딜 소싱에 어려움을 겪어 결국 단 한 건의 투자도 집행하지 못했다. 1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영파트너스'는 지난 5일 주주총회를 거쳐 법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