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PEF 대결 '관심'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합병(M&A)이 국내 사모펀드(PEF) 간 대결로 진행될 전망이다. 예비입찰에 4개 저비용항공사(LCC)가 참여했는데 모두 PEF가 주인이거나 핵심 주주로 있다. LCC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를 품에 안을 경우 단번에 기업가치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어 인수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