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장남 지분 대량 매각 왜?
양지사 창업주인 이배구 명예회장의 장남 이진 씨가 최근 1년간 보유지분을 대량으로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에선 후계구도에서 한 발 물러선 이진 씨가 지분정리를 통해 경영권 다툼의 불씨를 제거하고 주가가 더 하락하기 전 최대한의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관측 중이다. 양지사는 1976년 이배구 회장이 설립한 국내 토종 문구인쇄업체다. 설립 이후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