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 11번가 투자 '5000억' 회수 길 열린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가 2018년 11번가에 투자한 5000억원을 전액 회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싱가포르 소재 이커머스 기업 큐텐이 11번가를 인수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준비 중이다. 11번가 최대주주(80.27%)인 SK스퀘어가 이 자금으로 PEF에서 조달한 투자금을 상환하기로 하면서 H&Q코리아의 펀드 청산에도 파란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