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째 영업준비' 쿠팡파이낸셜, 여전한 '적자 늪'
지난해 출범한 쿠팡파이낸셜이 매분기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등 경영진을 꾸리고도 뚜렷한 사업방향을 정하지 못하면서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모습이다. 27일 여신금융 업계에 따르면 쿠팡파이낸셜은 출범 첫해인 지난해 9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0억원의 적자를 냈다. 누적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