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급증에 연체율 '경고등'
우리금융지주 계열 우리은행의 치솟는 연체율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익은 정체된 상황에서 올해 '기업명가 재건'을 선언하면서 급격하게 늘린 기업대출이 차후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우리은행의 연체율은 0.31%로 전분기(0.29%) 대비 2bp(1bp=0.01%p) 상승했다. 코로나19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