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3분기 순익 반토막…"대손충당금 영향"
메리츠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규 딜 감소와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올 3분기 순이익 규모가 절반 가까이 꺾였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자회사 메리츠증권의 3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이 7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420억원) 대비 44.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1028억원)와 비교하면 27.1%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