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도 상환…회사채 시장 자취감춘 삼성그룹
삼성물산이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1700억원 규모 회사채를 현금으로 상환할 전망이다. 앞서 삼성SDI도 9월 만기도래 회사채 2200억원을 현금으로 상환한 바 있어, 삼성그룹 주요 발행사들이 회사채 시장과의 '거리 두기'를 지속하는 추세다. 올해 회사채를 발행한 그룹사는 호텔신라와 삼성증권뿐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