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도한 '韓영화 개봉촉진펀드', 시장반응은 냉담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2022년 이전 제작된 미개봉 영화에 투자하는 자펀드를 처음으로 조성하며 한국영화 개봉 촉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펀드 결성이 절실한 일부 운용사들만 신청하는 등 출자사업이 사실상 흥행하지는 못한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펀드구조가 '투자수익 창출' 보다는 '배급사 유동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어, 운용사들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