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해 최대 매출에도 배당확대 난색…왜?
국적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당 규모는 늘리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항공기 구매비와 유류비, 이자 등 각종 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되레 감소했기 때문이다. 12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별도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5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