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리스크' 정도원 회장, 삼표시멘트 사내이사 내려놓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삼표시멘트 사내이사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는 2024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정 회장이 오너 리스크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단 이유에서다. 재계에선 정 회장 장남이자 유력 후계자인 정대현 부회장이 최근 승진하며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단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