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오너십 강화…위기 '정면 돌파'
오너 2세인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이 최근 회장으로 올라섰다.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 타계 10년 만이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 승진 배경을 두고 최근 불거진 불공정거래행위 의혹과 성장 동력 발굴 등 산적한 과제에 대응한 '오너십 강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달 광동제약 정기임원인사에서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