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엔 저예산, OTT엔 텐트폴 배급한 '롯데엔터'
영화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설 연휴 극장에는 초저예산 영화 '소풍'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는 텐트폴(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인 '황야'를 배급한다. 영화투자 시장에 한파가 계속되는 와중에 미디어 환경이 OTT로 재편되고 있어, 투자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