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강등 탓? 한국토지신탁, 수요예측 '미매각'
한국토지신탁이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투자 수요를 채우지 못해 미매각이 발생했다. 물량 확보를 위해 금리상단을 넉넉하게 열어뒀음에도 투심을 끌어모으는데 역부족이었다. 수요예측 직전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슈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4일 1000억원 규모 공모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