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늘리는 롯데칠성, 지주 곳간 두둑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발판 삼아 고배당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배당 확대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적극적으로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러한 고배당의 최대 수혜는 최근 수 년간 보유지분을 급격히 늘려온 그룹 지주회사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은 이달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