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세 자릿수 '언더금리'…회사채 흥행
1년 5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요예측에서 개별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가 평가한 기업 고유 금리)대비 세 자릿수 언더금리로 모든 만기물 모집액을 채웠다. 매수 주문액도 목표 금액의 5배에 육박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수요예측에 나서 2480억원의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