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눈앞…최정호 존재감 '부각'
양대 국적항공사 합병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2022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총괄 직을 맡아온 최 부사장은 두 대형항공사(FSC)의 일원화 작업부터 저비용항공사(LCC) 3개사 합병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전망이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